TOKYO IDOL FESTIVAL 3

TIF(티후) 2024년, #1 작년 대비 바뀐 내용들 (간략히)

TOKYO IDOL FESTIVAL 2024  올해도 어김없이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첫 티후가 2014년이었기 때문에 (코로나 시절에 못가긴 했지만) 딱 10년이 되는 해였다. 출전팀들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 이전에 우선 작년대비 바뀐 점에 대해서 몇 가지 열거해본다.   1. 우키시마 스테이지  올해부터 FESTIVAL STAGE (건담 앞)을 없애버리면서 동시에 GREETING AREA(물판장) 안에 浮島(우키시마) 스테이지를 추가했다. 이 우키시마 스테이지에 대한 정체를 정확히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오픈되기 이전부터 정보가 무성했고 티후 전날에 누군가 찍어올린 사진을 보고 생각보다 작은 스테이지로 인해서 우려가 가득했으나 실제 공개 된 이후의 반응은 폭발적, '24년 올해 티후의 가장 중요한 핫스팟 ..

TIF(티후) 참전 전에 고려해야 할 것들

※ 현 시점 '24년 티후의 내용이 모두 확정되지는 않았기에 아래 글은 '23년 TIF(이하 티후)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개인의 경험과 판단에 근거한 내용이 주 된 내용이므로 참고 정도로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0. 며칠을 참전할 것인가?티후는 원래부터 3일짜리 이벤트는 아니었고 '15년까지는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만 개최되는 이틀 간의 이벤트였으나 '16년을 기점으로 금요일부터 주말내내 이어지는 3일 간의 이벤트로 바뀌었다. 일정이야 타이테가 나온 뒤에 확정하는 것이 맞지만 다년간의 경험에서 볼 때는 아무래도 첫 날인 금요일은 평일이다보니 동원 수도 적고 메인이 아니라는 느낌이 강한 듯. (그래서 나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라인업/타이테 전혀 관계 없이 이틀 이하로 줄인다..

그래도 아직은 TOKYO IDOL FESTIVAL이 갈 만한 이유 (부제: 올해 처음 티후를 생각하는 오타쿠에게)

※ 아래는 일개 오타쿠 개인의 생각입니다. 반박시 님 말이 맞고 또한 동의합니다.  완연한 봄 기운이 느껴지는 날씨이다.날씨는 곧 따뜻함을 넘어 더워지기 시작할거고 금방 여름 페스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올해 나츠조메는 벌써 스타트를 끊었다) 매년 루틴이 비슷하기 때문에 성수기의 비싼 항공권과 숙박 요금을 걱정하기 시작하는 원거리 오타쿠들은 매년 이 맘때쯤부터 여름 페스(보통 6월초부터 초가을이 들어가는 9월말까지) 참전 계획을 세운다.  미리 밝히지만 나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코로나로 입국이 안되었던 시기를 제외하고 TIF(이하 티후)를 전일 FULL로 끊어온 티후 처돌이이다. 이미 티후를 경험한 어지간한 짬밥 찬 도루오타들이라면 최근에는 '티후'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아재, 요즘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