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2

#2 - NEKIRU의 첫 일본 원정을 맞이하여 (부제: 나만의 시간열로 보는 ねえ、聴いてる?)

이번 연휴때 여름부터 쌓아놓은 체키를 정리하다가 과거에 찍어놓은 체키들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상황과 시선에 맞춰서 적어놓은터라 써놓고 보니 큰 의미없는 오타쿠 일기 같은 내용이 되었습니다만 뭐 이렇게 보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느낌으로 넘어가 주시기를...'19년 4월 27일이타페스는 이미 5회차를 맞이하고 있었고 당시 BiSH의 투어(혹은 WACK그룹)에 미쳐있던 나는 그제서야 이타페스를 처음 가봤다. 네키루의 셋리에 「BiSH-星が瞬く夜に」가 있었고 BiSH의 곡들을 한국에서 듣게 되리라고는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처음 들었던 소감은 「기쁨/신선함반 + 당황스러움반」 정도의 기분이었던 것 같음(ㅋㅋ) 당황스러움반의 이유는 BiSH로 대표되는 WACK 그룹은 타이반이 아..

'24년 여름 일주일간의 짧은 기록 (7/26 ~ 8/01, TIF전까지)

'24년 올해 여름이 다 끝난 마당에 따로 글을 내서 쓰기는 애매한 뭐 그런 자투리 같은 이야기들의 종합장.  #7/26 situasion 멤버쉽 한정 라이브 (@渋谷Milkyway)팬클럽 가입해놓고 4개월차에 겨우 팬클럽 이벤트를 처음 가봤다. 흰 가운, 의상으로서는 크게 기대 안했는데 느낌이 너무 달랐음. 시츄 이벤트는 좋을때와 그렇지 않을때가 좀 차이가 있는데 이 날은 최고였다. 밀키웨이의 음량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안경도 그렇고 아유가 제일 잘 어울렸다. (슬롯 돌려서 데코체키 나왔는데도 아유로 골라왔음)  #7/27 - 1 아이돌 고시엔 11주년 (@渋谷Spotify-WEST)11주년인건 좋은데 WEST/EAST를 나눠놔서 좀 짜증. 들어가자마자 RASCAL CLAN이 있길래, 얘들도 자주..